종로 청진동 해장국 골목에 위치한 바베큐 보쌈집을 소개한다. 이름은 '현이네 바베큐 보쌈'...찾아 가는 길은 종각역 1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농협이 있는 골목(청진동 해장국 골목)으로 우회전한 후 직진하다보면 좌측에 위치해 있다. 첫번째 있는 집이 분점이고 두번째 있는 집이 본점이다. 예전에는 분점 뒷편에 큰 공터가 있어 여름이면 야외에 앉아 먹는 분위기도 그만이었는데...지금은 주변에서 제지를하여 아외는 이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바베큐 보쌈!!! 두툼하고 썰지 않은 긴 삼겹살을 쇠꼬치에 꽂아 돌려가며 구워 기름을 쫘악~뺀 고기와 함께 보쌈김치를 함께 내놓는다. 이후 먹는 방법이야 다른 보쌈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보쌈과 같이 삶아 먹는 고기에 식상한 분이라면 한번쯤 꼭 드셔보기를 권하고 싶다. 삶는 돼지고기에 비해 잡냄새도 없고 육질이 퍽퍽하지 않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가격은 2인분정도에 해당하는 한접시가 1만8천원이다. 기본 안주로 서비스되는 미역국과 함께 둘이서 오붓하게 소주한잔 하기에 안성 맞춤...장소는 비좁고 허름하지만 퇴근길 허기진 배를 채우며 소주한잔이 그리울 때 제격인 메뉴가 아닐까 생각한다.